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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7 2014.01.13 13:27:12
조회: 1878   추천: 2   댓글: 1
[울산에서 사는 이야기]
학교에 일용직 다닌다.
올 7월초면 2년 되는데 학교장이 직권으로 작년말 갑자기 2개월짜리 시한부 근로계약을 하자했다.

사회적 약자는 그럴때 참 비참하다.

이제 1개월 반 정도 남았다.

그들도 가정과 가족이 있지 않나?
냉혹한 인간차별에 난 할말을 잊고 말았다.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학교 게시판에 그런 벽보가 붙어 있었다.
잘생긴 남녀 어린이들이 웃으며 서 있었다.

'교육기관이 비정규직을 사용하여 노동착취와 인간차별 하는건 폭력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벽보는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만들어 학교에 배포한듯 하다.

맨 아래에 '교육부'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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