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들려준 말!]
저희 부부가 7~8년 동안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많은 곳을 돌아봤지요.
대구 경북 둘레에 있는 곳은 어지간히 다 둘러봤는데,
그 가운데에 지역의 문화재를 찾아다닌 곳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름난 곳에는 어김없이 입장권을 사서 가야할 때가 많았지요.
그동안 다녀본 곳의 입장권을 하나씩 모아뒀는데,
조금 되네요.
스캔을 떠서 갈무리를 해봤습니다.
더 많이 있지 싶었는데,
제대로 챙기지 못해 잃어버린 것도 많이 있고
한곳에 따로 모아놓지 않아 아직 못 찾은 것도 많이 있네요.
그리고 우리가 다닌 곳은 주로 거의 이름나지 않은 곳이나,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재를 많이 찾아다녔기에 입장권 없이 가본 곳이 훨씬 더 많네요.
우리가 지나온 발자취라 여겨 이렇게 따로 갈무리 해봅니다.
입장권마다 날짜가 써 있어서 다녀온 때를 되돌아볼 수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