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뉴스 보기
한.밝.우. 2013.12.03 13:53:18
조회: 2549   추천: 3   댓글: 0
[나는야, 엄지짱] 아, 이거 뉴스다!

얼마 전, 동생에게 카톡 메시지가 하나 떴습니다. 동생 부부가 주말농장에서 무 수확작업중 기이한 유물(?)을 발굴했다며, 몇장의 사진을 전송해 온 것입니다.

‘헐~!’

한마디로 쇼킹 그 자체였습니다. 처음에 봤을 땐 조금 무섭더라고요. 흡사 퉁퉁 불은 손처럼 생긴 이 놈. 마음을 가다듬고 자세히 보니 인형 손 같기도 하고 똘이장군이 주먹을 쥐고 찍은 것 같기도 하고….

조금만 말리면 붓기가 좀 빠질 듯도 한데, 일단 이걸로 한 대 맞으면 아주 가겠어요. 자연은 장난꾸러기인 게 분명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엄지짱’ 되는 거 어렵지 않습니다. 설명도 없는 한 장의 사진이 때로는 장문의 글보다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답니다.

휴대폰을 열고 문자메시지에서 #5505를 눌러보세요! 세상이 달라 보이고 재미있어 집니다.

-엄지 by 태리미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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