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무학여고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남교사 휴게실엔 이런것이 붇어 있습니다.
아마도 저희 학교선생님들은 이렇게라도 저희에게 민주사회란 무엇인지 그리고 시민의 역할이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거같습니다...

저는 이번 촛불집회가 5월2일부터 시작해서 어제까지 12번째 참가 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을 뿐더러 나서길꺼려합니다...그래서 촛불집회에 참가 하는건 전교에 저 하나뿐 이었고 그게 어느순간 서러워서 혼자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저 혼자가 아니란 생각에 가슴이 찡해옵니다
우리 다같이 힘내서 우리의바람이 꼭!!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촛불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