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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2012.09.24 11:15:04
조회: 2304   추천: 2   댓글: 0
[사진이 들려준 말!]

어제 일요일,
[물구나무 선 친구들] 밴드 식구들과 함께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에 다녀왔습니다.
용궁사는 바다 절벽 위에 세워진 절집인데,
절집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경치가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난해에도 한 번 와본 곳인데,
그 좋았던 기억 때문에 이번에 우리 부부가 이분들께 추천하여 갔던 곳이랍니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풍경을 완전히 사그라뜨리는 눈살 찌푸릴 풍경을 봅니다.
다름 아닌, 절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바다엔 온갖 쓰레기가 밀려와 너무나 지저분했답니다.

이 둘레 송정해수욕장이나, 일광해수욕장에는 일일이 쓰레기를 치우는 손길이 있어 무척이나 깨끗했는데,
이곳 용궁사는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하루에도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인데,
하다못해 절집에서라도 쓰레기를 좀 치워주면 좋을 텐데...
몹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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