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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필휴지 2014.01.20 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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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기] 대한(大寒), 이름값 했네


오늘은 소한(小寒)과 입춘(立春) 사이인 대한(大寒)이다.

한 해의 가장 추운 때라지만 사실은
‘추운 소한은 있어도 추운 대한은 없다’는 속담처럼 사실 그리 추운 날은 아니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또 다른 속담이 이 같은 주장의 방증이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표현 역시 같은 말이리라.

아무튼 오늘은 대한이라고 오전엔 눈이 제법 내렸다.
그럼에도 눈이 쉬 녹아서 다행이다.

‘어렵고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에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는 말이 있다.

오늘 대한의 열흘 후면 설날이 찾아온다.
설날엔 눈도 쉬고 날씨도 온화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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