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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7 2014.06.19 18:51:41
조회: 2422   추천: 1   댓글: 0
[울산에서 사는 이야기]
목재 판매소 배달 일 하러 다닌다.
종업원은 두 명.
한사람은 60대로 5년째 일하고
난 초보다.

그분은 지게차 운전도 하고,배달도 하고,판매도 한다.
그만큼 목재 자재에 대해 잘 안다.

그 업체는 개인 업체다.
그래서 그런가?
쉴곳이 없다.
옷 갈아 입을 공간도 없다.
출근시간 07시 30분, 퇴근시간 18시
이렇게 정해져 있지만 퇴근시간이 안지켜진다.

꼭, 17시경 업자는 말한다.
멀리서 자재가 오니 내려놓고 퇴근하란다.

난,초보라 퇴근하는데 그분은 몇시간이고 남아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월급 더 주는것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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