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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밝.우. 2014.03.10 15:54:39
조회: 3668   추천: 5   댓글: 1
[나는야, 엄지짱]

운전을 하다보면 별의별 경우를 다 만납니다. 요즘은 뒷유리창에 애교로 적은 글귀들도 기발하지요. 그러기에 독자 여러분도 ‘엄지짱’ 되는 거 진짜 어렵지 않습니다. 저처럼 편하게(?) 있는 그대로만 찍으면 됩니다.

설명도 없는 한 장의 사진이 때로는 장문의 글보다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으니까요.

얼마 전, 차량 뒷유리에 붙인 글귀를 보며 나도 모르게 빵 터졌습니다. 읍내 장날, 아마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동네 친구분들을 가득태우시고 마실을 나온 듯 합니다. 한번씩 '어르신이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본적은 있지만, '고령자 운전'이라는 문구는 처음이네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 운전하니깐 서툴러도 이해하고 조금 신경써서 따라와 달라는 의미겠죠?

독자 여러분도 휴대폰을 열고 문자메시지에서 #5505를 눌러보세요! 세상이 달라 보이고 재미있어 집니다.

-엄지 by 태리미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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