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안녕 대자보] 환경미화원 아저씨들, 안녕들 하십니까?

살을 에는 듯한 오늘 아침 출근길, 환경미화원 두 분이 안전장비도 없이 쓰레기 수거차량 후면에 매달려 위험천만한 이동을 하고 계십니다.

요즘 너무 추워 몸까지 움츠려드는데, 저렇게 밖에서 찬바람 다 맞으며 위험하게 일하고 계시는 것을 보니 그저 씁쓸하기만 합니다. 혹시라도 저 청소차가 급정거나 급회전이라도 한다면? 과연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에 저촉되지는 않을까요?

도심 속의 소비의 흔적들을 수거하기 위해 이 겨울의 모진 추위에 맞서며 달려가는 이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엄지 by 태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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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안녕 대자보]
■ 공모 기간 : 2013년 12월 16일(월) ~ 2014년 1월 8일(수)
■ 수상작 발표 : 2014년 1월 10일(목)
■ 수상작 상품 : 각 상금 3만 원
■ 응모방법 : 휴대폰 사진-동영상은 #5505, 디카 사진은 엄지뉴스 메인면에서 '인터넷으로 등록'. 또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오마이뉴스>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응모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