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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읍 우주은하아파트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다. (사진은 지난해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가 열린 홍성의 한 공동주택 모습)
 충남 홍성읍 우주은하아파트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다. (사진은 지난해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가 열린 홍성의 한 공동주택 모습)
ⓒ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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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을 맞아 충남 홍성에서 22일 저녁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홍성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홍성읍 우주은하아파트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다.

우주은하아파트는 소등 행사와 함께 미세먼지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면서, 지구를 위한 녹색 실천 운동 서명한 가정에 공기정화식물을 나눠 쾌적한 환경과 지구 만들기에 함께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면서,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22일 열린다고 밝힌 바 있다.

홍성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10분간 실시되는 소등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30년생 소나무 3천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하다.

홍성군은 지구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해 "(22일은)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이라면서 "저녁 8시부터 (자발적으로) 불을 꺼달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나연 기후분과위원장은 22일 기자와 한 통화에서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통해 고요한 밤 지구의 속삭임을 들어보자"며 "가족과 함께 지구를 살리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지구는 위기가 아닌 재앙 수준"이라면서 "내가 아닌 우리의 지구 살리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열린 지구의 날 캠페인.
 지난해 열린 지구의 날 캠페인.
ⓒ 김금녕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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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성에서 열린 지구의 날 캠페인.
 지난해 홍성에서 열린 지구의 날 캠페인.
ⓒ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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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성군, #지구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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