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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론사회 2013.11.26 10:22:45
조회: 2551   추천: 0   댓글: 0

저의 작은아부지 일입니다.

서울대공원 호랑이에게 사고당한 사육사님...

읽어보시고 많이 좀 알려주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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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서울대공원에서 오전10시경 사고직후 한림대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이송은 환자가 된 사육사만 달랑 혼자 이송 되어지고 대공원측 관계자는 아무도 대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들에게 연락 온 것은 대공원측도 아니고 한림대 병원에서였다... 병원에선 보호자가 필요하니 연락이 온 것이다 그 동안 대공원은 무엇을 했나?


당일 사고이후 한림대병원에서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되어서도 대공원관계자는 오지도않고 병원에선 의사가 없어서 수술을 할 수가 없다고 하곤 상태가 안 좋아 수술도 할수없다고 단정지어버렸다

과연 의사가 없었을까?

가족들은 다른 병원으로 후송해달라고 계속 요구했다..그런데 그것조차 쉽지가 않았다..

그렇게

한림대 병원에서 방치된 시간이 무려 8시간여가 지나고나서야.....


가족들은 힘을모아 헬기를띄워서라도 옮기자고하였지만

기상악화로 띄울수없어 어쩔수없이 응급차를타고 저녁7시쯤이 되어서야 아주대로이송하였다



이일을 가족들이 했다!


대공원관계자들은 30여년동안 일한 직원을 나몰라라하며 보러오지도 괜찮은지 걱정도 없었다.

그저 회의만 할 뿐! 대체 회의해서 나온 결론이 무엇인가 가족 상항,사륙사경력, 사고상황만 언론에 브리핑으로 책임회피할 궁리만 할 뿐!

사육사의 실수로 사고를 당했다고 말하기 이전에
곤충관에서 일하던 사람을 사육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을 그 위험한 맹수관으로 보낸것 부터 짚어야하지않나?

아무도 본 사람 없다고 CCTV가 설치 되어있지 않다고 사육사의 실수로만 몰아가고 있는 대공원!
어느 누가 밥을 주러 청소를 하러 그 호랑이가 있는 그 곳의 문까지 열겠는가?



25일인 오늘아주대에서 뇌수술을 하였다....지금 경과를 지켜보고있다..

진짜 화가 난다!!
진작에 한림대가 아니라 더 큰 병원에 갔더라면

이런 이차적인사고가 일어나지않았을텐데....

이젠 언론이 떠들썩하니깐 이제와서 인정하고

이제와서 대공원원장이 얼굴비추고..장난하냐?

어제 사고가 나자마자 왔어야대지않나?

그담날인 오늘....그것도 아침도아니고 밤에......장난하니?

호랑나비 관리하다가 사람죽으라고 호랑이 있는곳으로 바꾸냐???

지나가는 똥개도 아프면 병원에서 고쳐주는데....

사람목숨은 개만도못한건가?

서울대공원사람들은 진짜 동물만도 못한 사람들만 있나보다....


수술끝나고면회시간..

손이 참 따스하다..딱딱하다...


아빠 조금더힘내요

사랑하는가족들이 기도하니깐 어서 일어나세요!!!!

사랑합니다..♥





기적이란게 지금 이 순간.....간절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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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검색해 보니...

맹수관련 지도를 제대로 못받은 사육사 잘못있냥 언론 플레이하고 있고

호랑이 처리 문제만 화제가 되는것 같아요.

서울대공원측의 사고 직후 처리 미흡도

중대하게 다뤄지고 지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하소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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