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우리 아기] “나, 누구게?”

웃을 일 없으신 장모님께 있어
가장 위안이 되는 대상은 단연 제 처조카의 딸입니다.

오늘도 녀석은 증조할머니 앞에서 온갖 재롱을 다 떨었지요.
“나, 누구게?”

누구긴 이 녀석아, 내 손자지 누구여?

“할아버지, 그럼 나 용돈 좀 주세요.”
“아무렴~ 대신에 이 할아버지 볼에 뽀뽀해줘야 돼. 알았지?”

저의 말에 냉큼 쪼르르~
달려오는 너석이 너무나 귀엽고 예쁩니다! ^^

‘내 아들과 딸은 언제가 돼야
내 품에 손자와 손녀를 안겨주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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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추석]
■ 공모 기간 : 9월 16일(월) ~ 9월 23일(월)
■ 수상작 발표 : 9월 25일(수)
■ 수상작 상품 : 각 상금 3만 원
■ 응모방법 : 휴대폰 사진-동영상은 #5505, 디카 사진은 엄지뉴스 메인면에서 '인터넷으로 등록'. 또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오마이뉴스>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응모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