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들려준 말!]
우와~! 이 껌 새로 바뀌었네?
며칠 앞서 가게에 껌을 사러 갔다가 겉봉지가 예쁘게 바뀐 껌을 봤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롯데껌이었어요.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오~~롯데 껌
좋은 사람 만나면 나눠 주고 싶어요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어릴 때에도 이 CM송을 입에 달고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
노랫말이 재미나서 많이 흥얼거렸었지요.
그땐 껌 하나로도 무척 행복했던 시절이었지요.
모두 그런 추억이 있겠지만(?)
하하하 온종일 껌 하나를 씹고 또 씹다가도 밤에 잠잘 땐, 방 벽에다가 붙여놓고 다음날 다시 또 떼어서 씹었던 기억...
아무튼 그런 옛추억이 담긴 이 회사의 껌이 포장도 바뀌고 모양도 많이 세련되게 바뀌었네요.
하도 신기해서 다른 가게에 가서 아직 바뀌지 않은 옛날 껌이 있기에 일부러 사서 사진을 찍어봤답니다.
둘이 견주어 보려고요. ^^
그러고 보니, 하나 더 궁금해지는 게 있네요.
내가 어렸을 때 이 노래를 따라 불렀으니,
도대체 이 껌의 역사는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 하는 궁금점이요.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위키백과에서 이런 글을 봤답니다.
[[롯데껌 4총사》는 롯데제과 초창기에 만들어진 껌 제품 4종을 의미한다. 《쥬시퍼플》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1972년 2월[1]부터 시중에 출시되었다. 이들 제품은 멕시코산 치클을 재료로 해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 케이스당 총 중량은 17g이고, 가격은 500원이다.]]
종류 - 복합과일 맛이 나는 《쥬시후레시》, 민트향을 포함하는 《후레시민트》, 박하 향이 나는 《스피아민트》, 보라색 과일 맛이 나는 《쥬시퍼플》, 이상 총 4가지가 있다.
기껏 찾아서 글을 쓰려고 사진을 편집하는데 보니까 애고 껌 겉종이에 [SINCE 1972] 라고 적혀있네요. 하하하
※ 참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그러는대요. 저 지금 특정회사 껌을 광고하는 건 아니랍니다. 아시지요?
새롭게 바뀐 게 하도 신기해서 사진과 함게 옛추억을 떠올리며 엄지뉴스로 보내는 것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