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유성온천으로 놀러 오세요~
저는 고향이 충남 천안입니다.
그리고 한창 젊었을 적엔 지척인 온양온천(현재는 아산시)에서 살았지요.
따라서 만날 조석으로 온천욕을 했음은 어떤 기본옵션의 삶이었습니다.
마침 ‘다행’으로 당시엔 숙부님께서 호텔을 경영하셨는데
제가 그때 매니저로 근무하였기에 그같은 호사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세월은 여류하여 저는 지천명에서
이순으로 넘어가는 중턱에 서 있는 중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온천욕을 즐기고 사랑하는 건 여전한 습관이죠.
제가 사는 이곳 대전엔 유명한 유성온천이 있습니다.
대전역에서 지하철에 오르면 불과 20여분 뒤면 도착할 수 있지요.
언제 몸을 담가도 기분까지 좋아지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성온천으로 많이많이 놀러 오세요~ ^^
그 옛날 만기친람(萬機親覽)으로 바쁘셨던 임금님도 기꺼이 오시어
고질적 피부병까지 말끔히 치료하고 가셨다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의 유성온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