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뉴스 보기
4938 2012.03.08 02:00:48
조회: 2554   추천: 6   댓글: 0
정말 착한 가게 ㅡ 길을 가다가 노약석을 만난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우리들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늘 보아왔던 어른분들과 노약자분들을 위한 경로석이나 노약자석을 많이 봐 왔었다 누구나 그것만이 당연한 것으로 알고있고 또 어디를 가나 그러하다 그런 궁금증을 늘 가지고 있었다 차를 타야만 비로소 경로석이나 노약자석을 만난다 왜? 왜? 그곳에만 노약자석 경로석이 있을까? 늘 의문이다 차를 타기전에도 노약자는 언제나 노약자이다 그런데 지하철을 타기전에 대합실이나 어디에도 경로석이나 노약자석이 없다 또한 시내버스를 타기전 중앙차로 버스 정류장 어디에도 경로석이나 노약자석이 없고 서울역에 어디를 가도 노약자나 경로를 위한 배려의 좌석은 없다 이또한이 아니다 백화점 연극 극장등 어디에도 없다 세상이 이러한데 길거리나 어느 큰 식당앞에도 의자는 있으나 노약자를 위한 배려의 의자는 없다 어디에도‥세상 어디에도 길거리에 노약자를 위한 의자는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신선한 충격이었다 노약자들은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만 노약자가 아니고 노약자는 타기전에도‥길거리에서도 노약자이다 노약자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러 가는중에도 쉬다 갈수 있어야한다 그런데 쉴곳이 없다 그래서 만난 착한 가게는 정말 착한 가게이다 손님이 많이 오는 가게도 아니고 필요한 손님만 오는 전기철물점앞에 노약석은 착한 가게의 주인의 아름다운 마음씨를 보는것 같아서 흐뭇하다 노약자를 위한 착한 가게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것은 빈 의자 하나 바깥에 내어 놓으면 되는 아주 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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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19:19: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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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2012.03.25 14:27:30 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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