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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0 2011.12.08 0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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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일합참의장지시로 전방부대에 건첩침투훈련이 실시됐다. 북한군으로 가장한 특전사 요원들에의해 강원도 모 부대원 20명의 경계가 뚫리는 초유의사태가 벌어졌고, 춘천과 철원전방부대는 진돗개하나가 발령됐다. 이 와중에 화천읍내 모 당구장에는 약 10여명의 위관급장교들과 하사관들이 군복을 입고 술이만취한채 당구를치는 현장이 발견됐다. 아직도 경계가 풀리지않고 합참은 9일까지 유사한형태의 침투훈련을 하겠디고 밝혔지만, 정작 전방부대 장교들은 당구장에서 떠들며 놀기에 바쁜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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