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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9 2011.03.25 16:19:05
조회: 3389   추천: 4   댓글: 0
[추억찾기 35] 양은 주전자의 재발견
서울 상암동에 있는 한 식당에 놓인 양은주전자입니다. 어릴적 흔히 볼 수 있던 주전자인데, 요즘은 플라스틱 물병이 대신하면서 잘 볼 수 없죠. 아주 예전에 여기에 막걸리 받아오던 심부름을 하셨던 분이라면 더 애틋할 추억이 담겼겠죠?
여기 식당에선 양은주전자를 젓가락 꽂이와 연필꽂이로 사용하는군요. 그리고 그 옆 벽엔 식당을 찾은 이들의 추억이 한가득 메모지에 담겨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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