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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9 2010.07.21 16:57:40
조회: 78933   추천: 9   댓글: 0
메텔은 일하고 직원은 놀고... 나빠요!

일본 기타큐슈 여객터미널(공항) 안내데스크에서는 사람 대신 <은하철도999>의 메텔이 손님들을 안내합니다. 역시 일본은 캐릭터의 천국인 듯합니다. 특히 이 메텔은 그냥 인형이 아니라 로보트입니다. 손님이 다가오면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합니다.

이 메텔이 있는 곳은 '여객터미널'인데, '공항'이라 하지 않고 여객터미널이라고 부르네요. 우리로 따지면 제주국제공항과 같은 곳입니다. 크지 않은 작은 공항으로 외국인과 내국인이 모두 이용하는 곳이죠.

일본의 과학 기술력을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과시(?)하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워낙 다양한 캐릭터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일본의 흔한 풍경인가요? 어쨌든, 일본은 자국의 과학기술을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알리는 작업을 생활 곳곳에서 하는 듯합니다. 작게 볼수록 크게 느껴지는 일본, 일본 과학의 힘이 생활 속에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죠.

지난 17일 처음 이곳을 찾은 저로서는 좀 한산해보이는 공항에서 만난 메텔이 반갑기만 했습니다. 귀에 낯선 일본어로 안내하는 사람보다 친숙(?)한 모습의 로보트 메텔이 더 친근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살짝 좀 더워보이네여~

근데, 열심히 일하는 메텔 옆에서 직원 놀고 있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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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오후 1:47:01 8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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