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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5 2010.05.20 12:10:01
조회: 3682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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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만져보기 7] 도서관이 따로 없네
아이패드의 출시가 수많은 E북 단말기들을 긴장시켰는데요, 아이패드의 서점에 들어가서 책을 사서 읽어봤습니다. 마침 얼마전 두만강가에서 취재하다가 북한군인에게 붙잡혀 억류됐었던 중국계 여기자가 쓴 책이 있네요. 12.99달러. 돈 내고 사볼 생각은 없어 샘플을 '구입'해 책장에 진열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클릭해봤더니 약 50여페이지만 볼 수 있군요. 손가락이 터치하는대로 착착 잘 넘어갑니다. 화면밝기 조절과 폰트조절, 검색기능이 있군요. 이 책에 관심이 많고 책값만 조금 싸다면, 사볼 사람이 좀 있겠다 싶습니다. 실제 책과 아이패드책을 넣고 고르라면 여러분은 어떤 것을 고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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