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결과] '이쑤신장군'과 '비달삼순', '춤추는 우동' 엄지짱 먹다!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던 공모 <'간판'이 내게 말을 거네~>가 많은 엄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12일 간 무려 110여 개의 간판 엄지가 들어와 우수 엄지를 선정하는데 있어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모든 응모 엄지가 재미있고, 소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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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간판 엄지를 보내주신 세 분을 아주 어렵게 선정했습니다. 우선 이순신장군도 웃고갈 개성 넘치는 <이쑤신장군> 간판을 담아주신 '9056'님과 미용계 간판을 평정(?)한 것 같은 대구 김제동씨 옆집(?)의 미용실 '비달삼순' <비달사순+김삼순=?> 간판 엄지를 보내주신 '종이컵'님(후속편으로 평택의 <비달싹뚝>도 등장했죠^^), 마지막으로 가문의 우동 집이 거리에 내놓은 <춤추는 야끼우동> 간판 모습을 폰영상으로 보내주신 '0408'님을 선정했습니다. 세 분 모두 축하합니다. 우수 엄지로 뽑히신 세 분께 상금 3만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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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56'님의 <이쑤신장군>
▲ '종이컵'님의 <비달사순+김삼순=?>
▲ '0408'님의 <춤추는 야끼우동>

이외에도 이번에 아쉽게 선정되시진 못했지만, 참여하신 엄지족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소중한 간판 엄지를 보내주신 한 분 한 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만간 새로운 엄지 공모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