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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기획단회의.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기획단회의.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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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열 두 번째를 맞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이전보다 기간을 늘려 오는 가을에 나흘동안 열린다.

남해군은 지난 26일 독일마을 베를린성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회의'를 열어 10월 2~5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축제 기간을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대내외적인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나흘 동안 열기로 한 것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독일마을맥주축제기획단 출범을 지원하고,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 100'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점진적인 민간 주도의 기획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민관 공동단장 체제를 민간단장 단일 체제로 변경하였다"라고 했다.

기획단은 독일마을과 인근마을 주민,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등으로 구성되었다.

최일기 독일마을맥주축제 기획단장은 "축제를 독일마을만의 콘텐츠를 갖춘 유일한 맥주축제로 육성해 가겠다"며 "기획단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획단에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며 "올해 맥주축제 또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춰 나가자"고 밝혔다.

태그:#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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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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