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2002년 11월 24일 서울 한강에서 열린 마라톤대회 이후 매년 한차례 이상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5년 11월에는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 평양에서 마라톤을 열었습니다.
서울, 경기 광주, 전남 곡성 등 매년 장소가 바뀌던 오마이뉴스 마라톤 대회는 2008년부터 시민기자학교가 있는 강화도에 정착했습니다. '오마이뉴스 강화 바다사랑 마라톤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명품 대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해외에서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매년 세계 각지의 손님 방문이 이어집니다.
오마이뉴스는 2005년 6월 전세계 30여개국 외국인 시민기자를 초청해 제1회 세계시민기자포럼을 연 이후, 지금까지 매년 세계시민기자포럼을 개최해 세계적으로 시민참여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매년 3월 초 짝꿍 한 명도 없이 혼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나홀로 입학생'은 전국적으로 수백명에 달합니다. 매년 2월 말 '나홀로 졸업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다니게 될, 또 졸업하는 학교는 거의 대부분 농어촌에 있습니다. 사라져가는 마을 공동체를 아프게 대변하는 '나홀로 입학생'은 농어촌의 '마지막 잎새'입니다.
오마이뉴스는 2008년부터 매년 이들을 모아 '함께하는 기쁨'을 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나홀로 입학생에게 친구를'과 '나홀로 6학년들의 더불어 졸업여행' 사업은 급속하고 파괴적인 도시화의 후유증을 앓고있는 우리 사회에 오마이뉴스가 보내는 성찰의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