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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21 2013.12.10 00:06:01
조회: 2500   추천: 1   댓글: 0
[써니's 서울놀이] 미세먼지, 그중에서도 'PM 2.5'라고 불리는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먼지보다 더 미세하여 일반 마스크나 호흡기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나 혈관에 그대로 흡착됩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조용한 살인자'라고, 중국에서는 '죽음의 먼지'라고 부를 정도죠. 이웃 일본이나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초미세먼지가 아직 환경 감시 대상이 아니라 예보 및 경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초미세먼지 예보제를 도입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지만 발생 당일날에나 알려주는 한계가 있죠.

내년에나 초미세먼지에 대한 예보, 경보 시스템을 갖춘다니 그때까지는 위 화면의 '일본기상협회' 누리집을 활용하면 좋겠어요. http://guide.tenki.jp/guide/particulate_matter/

초미세먼지 상태가 일자별 시간대 별로 상세히 예측되어 있고, 예측은 바람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뀝니다. 진한 갈색이 가장 심각한 수준인 '매우 나쁨'의 초미세먼지 상태. 며칠 전 우리나라를 뒤덮었던 상태입니다.

이 정도면 일본에선 경보발령 수준으로 초중고는 강제 휴교, 황사 마스크 없이는 외출 및 야외활동을 절대 금지하는 상태랍니다. 진한 갈색의 '매우 나쁨' 상태일땐 (특이 아이들이) 부득이 외출해야 한다면 황사용 마스크를 꼭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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