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2012.08.11 18:19:17
조회: 2903 추천: 1 댓글: 0
[깡통, 책, 삶]
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하경이가 많이 좋아했던 책이다. 지금은 하람이가 슬쩍 보고는 던져버리지만 7살이 된 하경이는 아직도 한번씩 읽어달라고 들고 온다.
요즘 부쩍 글 읽기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 한글을 다 못 읽는 하경이는 책에서 글이 없는 부분도 자기 나름 말이 되게 해서는 읽는다.
한 때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 주변에 책이 많았던 탓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 혼자 책을 읽는 것처럼 책을 보고 놀았다. 물론 위에서 말했지만 아직도 한글은 다 모른다.
3살인 하람이도 요즘 책을 읽어 달라며 들고 오지만 막상 읽어주다보면 또 다른 책을 들이 민다.
하경이가 좋아하던 책들을 보면서 책에 글이 있던 없던 글을 알던 모르던 책은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지금 하경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진선이가 놀러와서 둘이서 논다. 둘이서 노는 것을 보니 두 아이가 많이 자랐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자란 다는 것은 자기 만의 세계에서 자기 주변을 돌아볼 수 있다는 말 아닐까?
8931
|
2014.12.31 21:08:08 |
19039 |
9
|
4938
|
2014.12.31 10:01:14 |
22183 |
17
|
4938
|
2014.12.31 09:58:50 |
23672 |
13
|
4938
|
2014.12.31 09:57:52 |
21132 |
9
|
6050
|
2014.12.30 13:23:31 |
18910 |
3
|
3057
|
2014.12.30 13:19:29 |
21417 |
9
|
8111
|
2014.12.29 22:16:15 |
11340 |
6
|
4938
|
2014.12.28 22:01:39 |
21365 |
5
|
4938
|
2014.12.26 11:21:08 |
21076 |
10
|
4938
|
2014.12.26 11:19:00 |
20503 |
7
|
4938
|
2014.12.26 11:14:40 |
21286 |
6
|
4938
|
2014.12.26 11:10:53 |
21001 |
4
|
4728
|
2014.12.26 07:08:14 |
20248 |
0
|
9002
|
2014.12.24 18:59:30 |
10106 |
1
|
4938
|
2014.12.24 12:00:43 |
10711 |
0
|
- 문자,이미지, 동영상은 건당 부가정보 이용료 100원과 각 이동 통신사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단문 메시지: 20원 / 멀티메시지: SKT 100원, KT 200~500원, LGT 200~250원)
- 멀티메시지란 휴대폰으로 사진, 동영상을 파일로 첨부하여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