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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21 2011.05.28 00:25:04
조회: 4394   추천: 7   댓글: 0
[써니's 서울놀이46] 백빈 건널목 - 용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용산역 부근에서 어디 소도시의 읍(邑)에서나 봄직한 건널목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전통있는 건널목인지 이름까지 써있더군요 '백빈 건널목'

건널목이 골목사이에 두개가 나있는데 하나는 기차가 지나가고, 다른 하나는 전철이 지나갑니다. 열차가 오기 전에 미리 나와 서있는 건널목 지기 아저씨도 반갑고, 차단봉이 내려오면서 울려 퍼지는 떙땡땡 ♬ 소리가 참 정겹고 추억에 잠기게 하네요.

도심속에 이런 건널목이 남아 있다니 반가운 마음에 한참을 구경하다 갔습니다. 다음엔 저녁즈음에 가보려구요, 땅거미 내려앉은 건널목의 분위기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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