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든이 in Sydney 2011.01.06 13:49:22
조회: 6821 추천: 10 댓글: 0
호주 노동자들이 가장 즐기는 운동은 골프!
2010년 연말, 호주 동부해안으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났습니다. 해변도로를 달리다가 아주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발견하고 들렸더니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돈 받는 사람도 없었고요. 다만 우편함 같은 상자에 스코어카드가 있어서 그냥 골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상자에 다음과 같이 쓰여 있더군요.
"박스 안에 그린피 18호주달러(약18,000원)을 넣고 하루 종일 골프를 쳐도 좋습니다. 태평양 바다풍경은 공짜(free of charge)입니다."
몇년 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호주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스포츠가 골프였습니다. 골프는 호주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스포츠 중의 하나입니다. 아주 비싼 골프코스도 있지만...
ps 1 : 그린 뒤쪽을 잘 보세요. 백사장에서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12번 홀을 지나가면서 보니까 토플리스 차림의 여성들이 여러명 있더군요. 호주 해수욕장 대부분이 그렇답니다.
ps 2 : 23년 동안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윤여문입니다. 엄지맨의 강추를 받아서 오늘부터 엄지연재를 시작합니다. 연재 타이틀은 '호주 엄지뉴스에 퐁당' 가능하면 일기 쓰듯이 하루에 한 꼭지씩 올리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새해!
### '호주 엄지뉴스에 퐁당' 연재물입니다. (2011년 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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