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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이 2009.04.18 11:37:20
조회: 491033   추천: 338   댓글: 0
"오늘만은 '삭발'을 잊고 밝게 찰칵!"

'반값등록금' 대선 공약을 지키라며 대학생들이 연이어 삭발을 하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처음 삭발에 나섰던 홍대 총학생회장 한아름씨는 이후 CBS와 인터뷰에서 '삭발' 심경을 이렇게 밝혔다.

"아무래도 나는 여학생이고 지금 4학년이다 보니까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 솔직히 한 여자로서도 긴 생머리가 아까운 면도 있었다. 슬프기도 하고 '제발 해결됐으면 좋겠다'하는 이런 마음 하나밖에 없었다. '뭐라도 하겠다' 이런 심정이었다."

한창 밝아야 할 청춘들의 두 어깨에 '1000만원대 등록금'이라는 무거운 짐이 놓여 있다. 이게 그들만이 책임질 문제는 아닐텐데. '삭발' 이후 한아름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밝게 웃으며 찍은 사진을 올려놓았다. 무거운 현실 속에서 잠시나마 시름을 던져버리고 밝게 웃는 그의 모습이 계속될 수 있도록 사회가 도와주어야 한다. 한아름씨와 대학생들 모두에게 "화이팅!"

※ 위는 한아름씨의 미니홈피에 실려 있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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