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민서가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사진은 SBS <여자를 몰라> 기자간담회 당시 채민서.

배우 채민서가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사진은 SBS <여자를 몰라> 기자간담회 당시 채민서. ⓒ SBS


배우 채민서(본명 조수진, 32)가 음주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30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채민서씨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강남구 청담동 주택가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주차를 마친 홍아무개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채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1%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며 "조사 과정에서 채씨가 '전날 술을 마셨는데 아직 안 깼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한 채민서는 영화 <외톨이> <채식주의자>와 드라마 <로맨스 헌터> <불량커플> <여자를 몰라> 등에 출연했다.

채민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면허정지 여자를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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