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산] 산속에서 마주친 게
서해 가로림만 바닷가에 자리한 이채로운 이름과 모양의 '황금산'.
이 산을 오르다 '도둑게'라 불리는 빨간 게들을 여러마리 난생처음 마주쳐 깜짝 놀랐네요.
사진속의 게는 사람을 봐도 도망치지도 않고 찌르르 찌르르 소리를 내며 덤비는 용맹한 녀석이었어요.

바닷가에서 올라와 산속을 돌아다니다 민가에까지 들어가 음식을 훔쳐 먹곤 해서 도둑게 또는 부엌게란 이름이 붙었다네요 ㅋ
참고로 서양사람들은 'Red clawed crab' 이라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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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 기간 : 8월 17일(일) - 8월 29일(금)
■ 수상작 발표 : 9월 1일(월)
■ 상금 : 각 3만원
■ 응모방법 : 휴대폰 사진-동영상은 #5505, 디카 사진은 엄지뉴스 메인면에서 '인터넷으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