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2 2012.10.01 18: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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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을 어느날 서울 신논현역 근처. 한 체크무늬옷 남자가 지나는 이들에게 길을 묻다. 근데 한번만 묻는 게 아니라 길 묻고 딴사람에게 또 묻고 또 딴사람에게 묻고..... 이 자의 대화를 슬그머니 들어보면 "강남역이 어디죠? ......네.... 아 근데 관상이 좋아 보니세요 / 왠지 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학생이세요?/ 표정이 예사롭지 않은데 댁에 우환 있나요? 기를 공부하는 사람인데요.... " 그렇다. 민간에선 각종 물의로 악명 있는 ㄷ종단 선전꾼이다. 이 근처에 소위 포덕소가 있나? 이들은 아직 사회생활을 잘 모르는 20대를 주로 노리나 보다. 요새 불심검문 유행인데, <단시간 단거리 안에서 길을 여러번 묻는 자>는 거동수상자로 검문감 아닌가? 경찰이 많은 광화문 종로 일대서도 저들이 많지만 불심검문이 애매하다는 지나가던 순경의 답을 들은 적이 있다. 종교는 합법이어도 사회논란이 많다면 검문 등으로 예방해야 하는 게 마땅치 않은지. 2010년 10월에 본인은 걸어가는 모습이 수상타는 이유만으로 서초서 최 ㅇㅇ 경장에게(투싼 39저 ㅁㅁㅁㅁ운전, tel 010-2720-ㅁㅁㅁㅁ) 무단연행, 30분간 억류됐었다. 아무 죄도 없었는데! 순사는 쓸데없는 데만 있다.
이윤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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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오후 10:3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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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오전 8:5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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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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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오전 10: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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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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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6 오후 8:0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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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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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오후 1:1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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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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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4 오후 6:4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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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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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오후 4:4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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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오전 11:5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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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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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오후 6:5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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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9 오후 2: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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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오후 2:4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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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오후 4:2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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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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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30 오후 4:4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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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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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0 오전 9: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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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필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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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9 오전 9:4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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