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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미디어 2010.04.26 11:23:25
조회: 60399   추천: 44   댓글: 0
영풍문고 주차장의 사람 잡는 방망이

어제 오후, 영풍문고 주차장에 내리면서 내가 당한 황당한 상황을 함께 책을 사러 갔던 지인이 재연하고 있다. 차량 운전석에서 내리다보면 이렇게 머리를 부딪히기 십상이다. 특히 나처럼 급하게 내리면 이건 뭐 백프로다.

톡 튀어나온 쇠방망이의 끝은 몽툭하지만 역시 쇳덩이인지라 머리를 부딪히면 아프지 않을 수 없다. 이건 뭐 차도도 아니고 차량을 안전하게 주차한 후 차에서 내릴때조차 아래위,좌우를 철저히 살펴야만 하는건지?

아마 이 주차장의 이 쇠방망이에 이마 부딪힌 사람 꽤 있을법하다. 하지만 누군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을것 아닌가? 누가 다치기 전에 미리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해야 마땅한 것은 아닌지?

일단 사고나기 좋은 저 위치에 왜 저런 쇠방망이가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하다못해 쇠방망이가 꼭 필요한 구조물이라면 머리가 부딪히더라도 최대한 안 아프도록 뭔가 폭신한 것으로 감싸놓기라도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책사러 왔다가 차에서 내리면서 쇠방망이에 이마를 부딪히고 나니 참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영풍문고 주차장, 인간을 위한 배려가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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