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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필휴지 2011.10.03 19:26:21
조회: 2404   추천: 2   댓글: 0
[세상보기] 모과의 향기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생긴 건 여전히 투박하고 못 생겼지만 모과는
그처럼 무시와 폄훼의 대상이 결코 아니다.

모양은 길둥글고 큰 배와 비슷하나 거죽이 좀
울퉁불퉁한 모과는 처음에는 푸르스름하다가
익으면서 누렇게 되며 맛은 몹시 시고 향기가 있다.

모과를 말린 것은 한방에서 목과(木果)라 하여 약재로 쓴다.
또한 술로 담가서 먹어도 그 맛이 기가 막힌다!

모과는 방향제로도 좋은데 잘 익은 녀석 몇을
잘 씻어 말려 방과 차안에 두면
은은한 향기에 기분까지 시나브로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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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3
2012.07.05 오후 12:17:39 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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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공룡
2012.01.01 오후 3:15:30 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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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
2011.04.25 오후 9:01:42 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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